경북노회 대신대학교 방문의 날

◆ 일시 : 2011년 5월 26일(목) 11시

◆ 장소 : 본교 대강당

2011학년도 1학기 대구․경북 노회의 본교방문 마지막 순서로 경북노회(노회장 우성호 목사, 기성교회 시무)에서 우중에도 불구하고 노회임원, 시찰장 등 20여명이 본교를 방문하였다.

30년, 20년 혹은 10년 만에 본교를 방문한 본교 출신 노회원들은 그동안 본교의 발전상황을 목도(目睹)하고는 감개무량해 하기도 하였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 붙잡고 기도의 무릎을 강하게 세웠던 지난날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과거 대구신학교의 정체성을 흔들림 없이 더욱 강하게 세워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노회원들은 본교의 발전상을 직접보고자 하여 본교 뒤산 종합관 신축부지현장을 방문하여 총장의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

연하여 본교 대강당을 이동하여 후배들과 함께 경북노회 방문 감사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김호준 장로의 기도, 서기 김진덕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우성호 목사의 설교(“하나님 만난 그곳-창28:10-13”) 그리고 전재규 총장의 환영사, 끝으로 증경노회장 권영궤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예배 중 필리핀 일로일로지역 서태원 선교사의 인도로 필리핀 목회자 훈련원(Pastor's Training Institute) 졸업생 15명이 특송을 하는 순서를 가지기도 하였다.

예배 후 경북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본교 모든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식사 후 총장실에서 본교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기도로 협력하고 듣고 본 바를 지역교회에 선전하기를 약속하고 노회장 우성호 목사의 기도로 방문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중에도 마음을 모아 물질을 모아 모교를 방문하여 주신 경북노회 노회장 이하 각 시찰장 그리고 노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