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노회 대신대 방문의 날
☆ 일시 : 2011년 5월 3일(화) 11시
☆ 장소 : 본교 대강당

모처럼 화창한 봄날이다. 짓궂던 황사도 물러갔다. 벚꽃이 만개하여 곧 떨어지려고 한다.
아담한 캠퍼스 곳곳에 화사한 철쭉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1년 대구․경북노회 대신대 방문의 날 두 번째 순서로 ‘동대구노회’의 임원분들이 본교를 방문하였다.




총장님께서 친히 방문객들을 모시고 본교 뒷산 종합관 신축 부지를 관람하였다. 향후 웅비(雄飛)하게 될 대신대학교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며, 서로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되어 본교 대강당에서 대학원장 최대해 교수의 사회로 ‘동대구노회 대신대 방문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문건일 장로의 기도, “굳게 결심하고 가라-눅9:51~56”라는 제목의 노회장 진하원 목사의 설교, 증경노회장 구자균 목사의 축도, 그리고 증경노회장 최부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하였다.


노회장 진하원 목사는 설교에서 “위대한 결심을 하는 사람이 위대한 역사를 이룬다.”면서 우리 학우들도 “예수님처럼 굳게 결심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고 소명자로서의 결단을 촉구하였다. 또한 증경노회장 구자균 목사는 본교 출신 선배로, 후배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를 진심으로 사랑할” 것을 축사하였다. 예배를 마치기 전 노회에서 준비해온 장학금 전달순서가 있었고, 또한 동대구노회 소속 신대원생 18명에게 노회에서 준비해온 도서구입비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본교를 향한 동대구노회 임원 여러분들과 산하 교회성도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예배 후 본교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고, 이후로 본교와 지역교회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협력하도록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