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2학기 종강예배
2010. 12. 3(금) 11시 대강당
이번 학기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행사와 일들이 있었다. 학생들 개개인에게도 학문과 캠퍼스 생활 그리고 교회와 사회활동 등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학기였다. 그러하기에 종강이라는 의미가 더욱 뿌듯하게 다가오는 듯 하다. 2010년 12월 3일(금)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교무처장 최대해교수의 사회로 종강예배가 시작되었다. 도서관장 홍철 교수의 감사기도와 함께 김성빈 교수가 지휘한 신학대학원 1학년 성가대의 찬양은 예배에 참석한 모두의 가슴에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본교 음악부 관악합주의 특별순서[Florentiner March-J. Fueik / Centuria -J. Swearingen]는 비록 두곡이었지만 박진감과 감미로움이 조화된 아주 세련된 작은 음악회를 연상케 했다. 이어진 순서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라(딤전 4:6~11)”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신 신대원장 황봉환 교수는 “좋은 일꾼이 되려면, 허탄하고 망령된 신화를 비우고,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것으로 채우고, 경건의 연습을 부지런히 하여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권면하였다. 마지막으로 격려사를 하신 전재규 총장은 찬양과 특별연주를 해준 원우들과 학우들을 격려하며, 방학 중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강한 용사들로 준비되기를 당부하였다.
이제,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며 긴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된다. 한 학기동안 대신의 캠퍼스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을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실천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계속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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