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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고전읽기 강독반 8주차(마지막) 발자국입니다.
글쓴이 교수학습지원센터 등록일시 2018-09-03 11:35:08 조회수 1633


 

8월 21일 고전강독반에서는 책을 같이 읽으며 철학자들이 말하는 에로스란 무엇인가를 논의하였습니다.

잔치가 열린 가운데 소크라테스와 그 자리에 철학을 추구하는 이들은 에로스에 관한 찬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로스란 하나의 존재가 아니며 지혜와 선을 추구하는 하늘의 에로스가 있으며, 세상에 속한 사랑과 쾌락과 명예와 지식을 쫓는 세속적인 에로스가 있다고 구분하였습니다. 에로스는 창조의 신이 처음 만든 존재로서 모든 신보다 먼저 존재했다고 주장하였고, 에로스는 가장 행복한 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사랑이란 무언가나 어떤 존재를 추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한 욕망이 있기 때문에 에로스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은 완벽한 존재이어야 하는데 에로스는 완전히 충족되지 못학고 무언가를 얻기를 추구하고 갈망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디오티마라는 부인에게서 배운 에로스의 존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에로스는 가사적인 존재도 아니고, 불사적인 존재도 아닌 중간 존재인 정령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에로스는 가사적인 존재가 불사적인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는데, 생식을 통해서 불사적인 존재가 되려고 하는 욕구를준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육체적 아름다움을 갈망하고, 그 다음에는 영혼의 아름다움을 갈망하게 되고, 그 후에는 학문의 아름다움을 갈망하게 되고, 결국 신비한 아름다움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을 에로스가 도와줍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결국 선과 연결되는데, 이 선에 이르면 신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결국 철학의 끝은 신이 되는

것으로 불교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탁월하고 정화를 위해 힘쓰고 지혜를 추구한 철학자들은 결국 현상을 탐구하고 얻은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인간이 신이 된다는 헛된 망상에 이르게 됨을 보여줍니다. 그러니,우리는 참으로 은혜를 받은 존재이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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