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 | 성명 | 주요업무 전화(053)810-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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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 김찬영 | 1. 대학교육 관련 연구 개발 2. 교수 및 학습 매체 지원 3. 학생 학습역량강화 자료 연구 및 개발 4. 학생 기초학습 역량강화 자료 연구 및 개발 |
연구교수 | 김재현 | |
조교 | 양선예 |
(발자국) 고전읽기 강독반 3주차 발자국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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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교수학습지원센터 | 등록일시 | 2018-07-20 15:27:59 | 조회수 | 1731 | ||||
![]() ![]() 2018년 7월 17일 본관에서 고전읽기강독반을 진행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사형 판결이 난 후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서 대화하는 내용으로 죽음에 대해서 다루게 됩니다. 다수의 의견보다 그 분야의 전문가의 말을 따르는 것 처럼 소크라테스는 탈옥하라고 권유하는 친구들의 말이 아닌 델포이 무녀가 가장 현명하다고 증명한 자신 스스로 법과 원칙을 따르는 것이지혜자로 불리고 옳다고 대답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법과 원칙을 반대하지 않고 그안에서 70년동안 살았다면 그것은 법과 원칙을 사랑했다는 것이기에 이제와서 피해가 있다고 파괴하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고 죽음을 인정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를 읽고 우리의 삶에 교수님의 질문과 함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육적인 것을 바라보고 당장의 것에서 벗어나자 하는 크리톤과 영적인 것을 바라보았을 때 죽음은 세상에서의 탈옥이라고 말하며 죽음을 순종하는 소크라테스의 행동을 보며 맞지않은 법에도 순종하며 죽는 것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연관해서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둘째로는 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잘 지내다가 자신에게 피해가 오거나 억울하다는 생각에 법이 잘못되었다고 고쳐야한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것이 소크라테스의 입장에서 현명한 길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기독교입장에 적용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때에도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행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지키기 힘든 말씀은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하거나 말씀을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대에 따라 말씀을 바꾸어 이해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이들에게 소크라테스의 입장을 생각하여 말해본다면, 말씀은 진리이기에 자신에게 좋은것이든 힘든 것이든 모든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삶이 탁월하고 깊이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질 것임을 결론지으며 스터디를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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