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노회 본교 방문의 날
■ 2011년 10월 11일(화) 11시
■ 본교 대강당
초가을 밝은 햇살이 교정에 가득 찼다. 캠퍼스가 수채화 빛깔로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다.
지난 봄 노회 시, 본교의 요청으로 본교를 방문하겠다던 약속대로, 오늘 대경노회(노회장 박경환 목사, 태현교회 시무) 임원분들이 본교를 방문하였다.

본교 신학대학원 원장 황봉환 목사의 사회로 채플이 시작되었고, 부노회장 손영태 장로의 기도, 부서기 정정용 목사의 성경봉독(갈2:20), 노회장 박경환 목사의 설교(“내 안에 예수가 살게 하라.”), 그리고 본교 전재규 총장의 환영사, 끝으로 부노회장 이성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노회장 박경환 목사는 학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계시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면서, 본교를 떠난 후에도 본교를 돌아보며,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배 후 본교 뒷동산을 함께 산책하며 전재규 총장으로부터 본교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교직원 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나누었다. 오늘 중식은 대경노회에서 준비하여 전체 학우, 원우 및 교직원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애찬을 나누었다. 또한 대경노회에서 본교 운영이사회 분담금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였다.
본교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며, 대신의 공동체에게 사랑의 애찬을 제공해 주신 대경노회 임원 여러분들의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