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복음의 불모지입니다. 동시에 희어져 추수할 영혼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동발전소, 한국항공우주청, KAI(안국항공우주산업) 등의 기업이 있기도 합니다. 지방도시의 특성상 다문화가정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성장의 정체기를 넘어 쇠퇴기를 말하는 시대에, 역동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38년의 역사에 10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만큼 상처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운데 문제가 해결되고, 상처가 치유되어져왔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로 변화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치리가 사라진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치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교회에 상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온 교인들이 느낄 정도로 말입니다. 당회는 건강합니다. 정말 한국교회에서 모범적인 당회의 모습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를 섬기게 된다면 어떻게 건강한 당회를 세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배울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일학교의 영혼들이 너무 귀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빚어져갈 영혼들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민족의 다음시대를 책임질 건강한 영혼들을 세워나가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인도를 구해보십시오. 저도 부교역자 생활을 서울에서만 하다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순종하며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순종을 책임져주시고, 축복하시는 사역의 현장을 섬겨오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만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추신 : 우리 교회는 매년 세미나1회를 지원, 여름휴가비, 명절사례비, 도서비와 함께 가족수당(부양가족 1인당 매달 5만원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사택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