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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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혜나 | 등록일시 | 2012-09-10 17:03:23 | 조회수 | 1125 | ||||
신학교에서 들었던 말중 가장 화가났던 말은 컨닝하신 한 전도사님께서 자신은 나이가 많기에 자신의 컨닝은 주님의 긍휼안에 있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두 번째 화가 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세상의 대학에서도 녹취는 지적재산권 침해로 도적질에 해당됩니다 특히나 신학은 사상이기에 함부로 교수님들의 발언은 녹취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어느 순간부터 그것이 당연시 되는 문화로 자리잡은 것인지 제 양심에 참 많은 불편함을 줍니다 특별히 이번 삼학년 편입분들 쪽에서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느 때는 편하게 녹음하시고 히브리 단어 외우시는 분들까지 보입니다 왜 세상의 도덕.윤리 관념에서도 법적 조치에 들어갈 마땅한 일들이 신학교에서 문화처럼 모두가 그래도 되는 것이 되어버렸는지 납득이 가질않습니다 나이가 많으니 그럴수 있다 함부로들 말씀하지 마십시오 나이가 많아 수업을 못 따라간다는 이유로 하나님 말씀과 세상의 법을 지키지말아야 되는 법은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역시 온전한 인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온전한 인간이 아닌 제가 보아도 신학교에서 세상의 일반 학교에서도 금하고있는 녹취가 당연시 문화로 아무렇지 않게 그래도 되는 것쯤으로 여겨지는 건 참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총신의 어느 교수님께서도 강의시 녹음된 발언으로 어려움을 보신 사례가 있다 들었습니다 정식 권의합니다 학교내의 강의 녹음 금지 켐페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신학교는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적어도 일반 대학와는 달라야하는 곳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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