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이사장 및 존경하옵는 총장 . 도서관장님 드립니다.
샬롬 !
무더운 여름에 세계로 뻗어가는 학교 발전과 재학중인 모든 학우들의 신앙심 함양에 얼마나 노고가 많습니까 주님의 은총이 감복하고 있네요 !
저는 대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민봉이라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할 말은 많습니다만 우선 하계 방학 중 "도서관 전면 사용중지" 라는 학교 홈피 공지사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지구상에 대학이라는 간판을 달고, 학문을 연구하고, 성경을 공부하며, 지혜를 탐구하는 곳에서 이런 천박한 공지 사항은 듣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학에서 도서관이라는 곳은 인체로 말하면 심장 아닌가요? 심장을 스스로 멈추자니요.....
이 대학에 재학생은 매 학기당 수백만원의 등록금을 주님께 드리면서 한 자라도 더 배울려는 대신인의 자랑스런 미래의 동량들입니다.
도서관 실무자나 관장이 누구인지 몰라도, 한 명 아니 반 명이라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 하려는 주님의 어린양들에게 최소한의 대안을 제시해 주셔야죠.
주님이 보고 있는 것 같아 심히 부끄럽습니다.
먼저 공지사항에 있는 "도서관 전면 사용금지" 라는 글귀를 2010학년도 대신대 입학희망자나 대한민국 전 고교 3학년들이 볼까봐 무척 두렵습니다.
아울러 죄 많은 저의 기도의 힘이 아직 안 미친건지 대신대학교의 정체성인 총장님이 1년 이상 부재중인것은, 대내.외적으로나 교육과학 기술부 대학담당국장이 "책" 할까봐 안타깝습니다.
각설하고 도서관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눠본 후 추후 정식으로 대학의 모든 유관 기관에게 의사표시를 할께요.
안녕히 계세요.
할렐루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