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화) 대신대학교의 국제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제 2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e Ramos Horta)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들 그리고 국제관의 해외 학생들의 환영 가운데 2시에 본관에 도착 후 장창수 이사장과 최대해 총장의 안내로 총장실에서 10여분 환담을 나눈 후 본관 5층 강당에서 최대해 총장, 장창수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오르타 전 대통령의 방문인사와 선물교환, 기념식수, 사진촬영 순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특히 환영식에서 오르타 대통령은 "그동안 동티모르와 한국과 깊은 유대관계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의 평화외교와 상록수 부대 파견 등은  한국과 동티모르간의 여러가지 관계가 깊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아시아, 그리고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할것 입니다."라고 언급하며 방문인사를 했습니다. 내빈은 최영조 경산시장, 대신대 운영이사장 권경찬 목사, 전재규 전 총장, 이대훈 동티모르 선교사등이 참석하였으며, 대명교회에서 한복차림의 성도들이 꽃다발 증정과 안내를 담당했습니다. 방문행사 총괄은 현재 대신대학교 석좌교수인 김수일 전 동티모르 대사가 수행했습니다.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성대한 환영식을 마무리 하고 오후 3시경에 저녁 6시에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 동티모르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