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는 최대해 교무처장의 사회로 총동창회장 김대식 목사의 설교(“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16:13~20), 신대원 원우회 특송, 전재규
총장의 기념사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총동창회장 김대식 목사는 마16:13~20의 본문에서 예수의 정체성 고백을 우리의 정체성 발견의
동기로 삼아 대신대학교 모든 공동체가 이 시대 대한민국과 세계선교의 주역으로서의 책무를 인식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2부 포럼에서는 이철승 학생처장의 진행으로 박정규 목사, 박창식 교수가 본교의 역사적 배경과 본교 연혁과 관련된 대신대학교의 정체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박창식
교수는 본교의 정체성을 선교적, 신학교적, 교계적 배경의 관점에서 설명하였으며, “대신대학교의 정체성은 미국 북장로교회의 경건한 보수주의 신학적
사조를 이어받아 오늘에 까지 이르고 있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본교의 실제적인 개교일은 당시 경북노회 회의록 등에서 1954년 4월 12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대신대학교가 있기까지 헌신하고 수고한 많은 손길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기를 당부하였다.
이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동창회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후 함께 식사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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