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종훈)에서는 2007년 1학기를 종강
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자전거 국토 대장정 행사를 기획
하였다.
이 번 행사에서는 3.1운동 유적지와 한국 기독교 역사를 몸으
로 체험함으로써 100여년 전 기독교 복음전파를 위해 이 땅에
땀과 피를 쏟으신 선교사들의 귀한 발걸음과 이 나라를 향한
그 분들의 사랑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선교사들로부터 진 빚을
우리도 갚아야 하는 당위성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별히 “순수한 복음 전파의 열정에 따라 3개월, 14개월 된 자
식들의 죽음을 보면서까지 기독교 복음의 절개를 지켰던 그 분
들의 복음에의 열정과 이 땅을 향한 사랑의 정신을 결코 잊어서
는 안 될 것”이라고 가이드를 해 주신 초로의 박정규 교수(한
국교회사)는 힘주어 강조 하였다. 함께 하였던 학우들 뿐 아니
라 교수들(이철승 교수, 박창식 교수, 이경실 교수) 모두가 하
나가 되는 값진 행사였다.
행사 마지막 날엔 안동교회로 격려차 오신 이의근 총장님께서
푸짐한 간식과 함께 일일이 학우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이 번 행사의 내용에 대하여 CTS 기독교 방송 에서 방영을 하였
으며, CTS 홈페이지에서뉴스→6/28일에 방영된 ‘부흥의 발자취
를 따라서’를 클릭하시면 다시 볼 수 있다고 한다
(영남일보 7. 11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