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 | 성명 | 주요업무 전화(053)810-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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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 김찬영 | 1. 대학교육 관련 연구 개발 2. 교수 및 학습 매체 지원 3. 학생 학습역량강화 자료 연구 및 개발 4. 학생 기초학습 역량강화 자료 연구 및 개발 |
연구교수 | 김재현 | |
조교 | 양선예 |
(발자국) 고전읽기 강독반 4주차(+1차보강) 발자국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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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교수학습지원센터 | 등록일시 | 2018-08-09 13:51:18 | 조회수 | 1567 | ||||
2018년 7월 31일 고전읽기 강독반은 파이돈을 다루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되어 지난주(7/24) 휴강을 1차로 보강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와 그 시대의 철학자들 그리고 오르페우스 교단, 피타고라스 학파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소크라테스는 철학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고 죽음이후의 세계에 대한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자살은 안된다는 다소 모순된 논리를 가폈는데, '인간은 신들의 소유물'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죽어서 현명하고 선한 다른신들에게로 간다는 확신을 가졌기에 이 생에서도 철학자다운 삶을 살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기에 먹고마시는 쾌락 사랑의 쾌락 육신의 정욕 등을 추구해서는 안되고 영혼을 위하는 길만을 추구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현 시대를 생각해볼 때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철학자는 불교의 고승과 같은 의미로서의 철학자를 의미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았습니다. 기독교입장으로서 자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고,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육체와 영혼을 기독교적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도 나누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영혼만을 위하고 추구해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영혼만이 아닌 육체도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교수님과 강독을 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지 않으며 하나의 존재로써 온 몸과 혼과 영이 하나님 뜻에 맞게 사는 것이 성경적이며 그렇기에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자들의 삶의 태도는 본받을 점이 많지만 정답은 아니며 그들에게서 좋은것을 잘 찾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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